내가 요즘 빠져있는 것들: 게임편


오늘은 온종일 집에서 게임만 했다. 어릴 때 이런 하루를 보내면 몹시 우울했다. 그땐 내 인생이 망한다면 게임 때문일 것 같았다. 지금은 아무 생각이 없다.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한다. 에헤라디야~~ 아래는 오늘 내가 한 게임들이다. 요즘엔 폰 게임만 한다.

1. Golf King

한 홀로 승부를 가린다. 2~3분 안에 한 게임이 끝난다. 승리하면 상대의 은화를 뺏아온다. 은화를 모아 장비를 강화하면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가진 은화가 클수록 판돈이 큰 게임을 할 수 있다. 나는 맨날 밑바닥에서 논다. 조금씩 모아간 은화를 큰 판에서 한번에 다 잃고 맨날 0에서 시작한다. 그러면 개빡친다. 그런데 다시 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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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isney Pop

이 게임도 빡치면서 하는 묘미가 있다. 어떤 판은 ㅈㄴ게 안 깨진다. 도저히 현질을 안 하고 못 배기게 설계해 놓은 판도 ㅈㄴ 많이 하면 어쩌다가 기회가 찾아온다. 레벨 디자이너가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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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uper Hit Baseball

내가 해본 야구 게임 중에 제일 잘 만든 것 같다. 마치 아날로그 야구 카드 게임 감성이 있다. 카드를 모으면 선수를 강화할 수 있다. 이기면 카드를 모을 수 있지만 현질로도 가능하다. 게임 개발사가 일본 국적인 것 같다. 곳곳에 일본스러움이 묻어있다. 가능한 돈은 쓰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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