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보이면 늘 힘들다.
나희와 꼭 만나고 싶다. 나희가 아니면 아무도 만나기 싫어.
Forget what I've wrote event if (I say) true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보이면 늘 힘들다.
나희와 꼭 만나고 싶다. 나희가 아니면 아무도 만나기 싫어.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의사 선생님이 뼈에 금이 갔다고 하시며 난감해 하셨다. 깁스를 못하니 뼈가 붙을 때까지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근데 다리가 아픈데 온몸을 못 쓰겠다.
제발 날 버리지마.
어제부터 아픈 무릎이 엄마가 기도해준 이후부터 귀신같이 덜 아프다. 나을 타이밍에 때맞춰 엄마가 기도해준 것이라도 기도빨로 믿자.
지금 내 기도는 하나. 사랑하는 NH 만나게 해주세요.
인생 처음 계단에서 굴렀다. 서류 접수하러 금감원 가던 길에 지하철 출구 쪽만 보고 가다가 계단이 있는지 몰랐다. 다행히 계단이 안 높았다. 두, 세 칸이었다. 다친 덴 없는데 오른쪽 무릎이 조금 욱신거린다. 이 일 때문에 접수하러 나오신 직원에게 조금 짜증을 부렸다. 서류가 구 버전이라고 하시길래, 그럼 홈페이지에 올려놓지 말았어야죠. 라고 쏴붙였다. 돌아오는 길에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한 사람을 좋아하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
정말 많이 사랑해.
나 버리지 마.
그럴까봐 불안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겁없이 시작한 것 같다. 주식도 모르고 머신 러닝도 모르고 사업도 모른다. 모든 게 불안하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하다.
이용 약관을 내 사이트에 맞게 고치려다 관뒀다. 이런 건 정말 못 하겠다. 동종 업계 사이트에서 쓰고있는 약관을 고쳐서 쓰려고 해도 내 사이트와 비슷한 데가 없어서 쓸 수가 없다.
내가 O’REILLY 출판사 책을 다시 사게될 거라곤 정말 생각 못했다. 마지막 회사를 그만두고 나올 때 이쪽(프로그래밍, 코딩)은 내 인생에서 끝이라 생각했었고, 다시 하고싶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