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줌이란 걸 처음 써봤다. 문자로 챗팅만 하다가 얼굴을 보여주고 목소리를 들려주려니 shy해서 적응이 안 됐다. 다른 여러 사람 얼굴을 한 화면에서 보는 것도 어색했는데 사적 공간에서 공들여 나를 무시하는 사람의 뻔뻔한 얼굴도 보고 목소리도 들어야 한다는 게 좀 싫었다. 대면수업, 재택근무의 고충 중 하나가 이런 거였구나.
Forget what I've wrote event if (I say) true
어제 줌이란 걸 처음 써봤다. 문자로 챗팅만 하다가 얼굴을 보여주고 목소리를 들려주려니 shy해서 적응이 안 됐다. 다른 여러 사람 얼굴을 한 화면에서 보는 것도 어색했는데 사적 공간에서 공들여 나를 무시하는 사람의 뻔뻔한 얼굴도 보고 목소리도 들어야 한다는 게 좀 싫었다. 대면수업, 재택근무의 고충 중 하나가 이런 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