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새로운 뭔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새로운 걸 만들 때 기존 소스코드를 재사용하면 편하다. 예를 들면, DB 처리나 페이지 넘버 리스트 출력 같은 거다. 이런 걸 매번 새로 짜는 건 바보같은 짓이다. 재사용하기 좋은 코드를 짜고 이를 잘 사용하는 건 좋은 개발자의 요건 중 하나다. 이걸 이상하게 보지 않아 줬으면 좋겠다. 일일이 다시 짜는 건 정말 손이 많이 간다.
인스타그램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면 팔로우하고 DM을 보낸다. DM은 정말 호감이 가는 사람에게만 보낸다. 이때 어떤 말을 보내야 상대가 거부감이나 불쾌감이 들지 않을까. 생각을 해봐도 몇가지 외에 떠오르지 않는다. 넘 예쁘세요. 남자친구 있으세요? 제 이상형이세요. 뭘로 보내든 불쾌감을 주는지 모르겠다. NH 후로 아직 정말 한 사람만 보이게 하는 사람을 못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