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예측 화률의 결과가 나왔다. 상승 확률 50% 이상의 391 종목 중 212 종목이 상승했고 정확도는 54.2%다. 상승 예측 확률 구간별 정확률은 아래의 표와 같다.
예측 확률 구간 | 구간 내 종목 | 상승한 종목 | 정확도 |
50% 이상 | 391 | 212 | 54.2% |
60% 이상 | 208 | 118 | 56.7% |
70% 이상 | 99 | 62 | 62.3% |
80% 이상 | 31 | 23 | 74.2% |
90% 이상 | 5 | 3 | 60.0% |
정확도가 낮아 실망스럽다. 오른다와 내린다니까 그냥 무작위로 맞줘도 확률은 50%인데, 60% 정도의 정확도면 쓸 만한 가치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런 의문이 든다. 숫자 놀음으로 주식시장을 평정할 수 있었다면 이미 누가 했어도 했겠다 싶다. 그래도 좀 더 파보고 싶다.
증권사에서 서비스하는 알고리즘 추천주는 순전히 데이터로만 나오는 결과일까? 사람의 개입은 1도 없는 걸까? 하는 의문도 든다. 증권사의 추천주 선정 알고리즘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