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간 구닥다리 PHP, Javascript나 다루고있지만 기본기 탄탄하고 웹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개발자라고 나는 자부하는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능력 떨어지는 개발자라고 겸양을 떨어야 옳은 건가.
이전 직장에서 나를 고용해서 일하게 해준 것도 내가 경쟁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내가 안돼보여서 자비를 베풀어 준건가.
나는 자존감 낮은 것보다 높은 사람이 좋고, 나도 의식적으로 그러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나쁜 건지 모르겠다.
내가 실력이 월등한 개발자는 아니다. 그러나 경쟁력 없거나 기본기 없는 개발자도 아니라고 자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