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8. 사이트를 닫았다

갓띵작 사이트를 내렸다. 시장이 작고 이미 경쟁자가 많은 레드오션이다. 종이 청첩장 파는 회사에서 부가 서비스로 하는 사업인데 경쟁이 될 리가 없다고 최종 결론을 냈다. 이게 합리화가 아닌 것은 검색 유입이 한 건도 없었다는 데 있다. 왜 방문자가 한 명도 없냐고. 방문자는 있는데 사용자가 늘지 않았다면 내 사이트에서 문제를 찾았겠지.ㅋ

돈 벌기 어렵다. 내가 트결히 뛰어난 기슐을 가진 것도 아닌데 사업을 한다는 것이 오류인가 싶다. 중증 장애인 인턴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해볼까 잠깐 흔들렸다. 지원하면 거의 될 것 같은 촉이 오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 다시 사이트를 만들 것이다. 또 닫게될 것 같아서 미리 우울하다.

2022. 8. 15.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면.

버스를 탔는데 경사로가 안 들어가서 버스가 못 가는 상황이었어.

그때 어떤 아저씨가 이런 말을 했어.

장애인 한 명 태워서 여러사람이 피해보는구만.

나는 무슨말이라도 응징하고 싶었지만 그냥 가만히 있엇어.

다른 승객이 어찌어찌 도와서 경사로가 들어갔고 버스는 출발할 수 있었지.

계속 그 아저씨 말이 생각나서 적어봄.

짜증나는 상황

활보 쌤에게 하루 못 온다고 통보받으면 짜증이 난다. 엄마에게 말해야 하는데 엄마는 그걸 못 받아들이고 나에게 뭐라하시는데 그 상황을 생각하면 짜증스럽다. 엄마와 동생은 늘 활보 쌤 일 못 한다고 불만이고 난 활보 쌤 없으면 살 수 없고. 중간에 끼어 치인다. 자기보다 적게 일하면서 돈 많이 받아가는 걸 왜 못마땅해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다른 사람이 얼마를 벌든 관심이 없다. 내 능력에 비해 합리적 대우를 못 받는 건 못 받아들인다. 예전부터 그랬다.

다른 사람 도움없이 못 사는 거 싫다.

갓띵작은 무엇이 문제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안 보이는 원인 중 하나로 schema.org를 적용 안 한 것으로 보인다. 적용하면 검색 결과 상위에 랭크될까?

만들 때 10만원 비용이 드는 것과 무료로 만들고 조회수당 1~2만원이 드는 것 중에 후자가 합리적이라는 데 착안해 갓띵작을 만들었는데 이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반응을 취해야 하나. 최악의 경우 사이트를 폐쇄해야 할 수도 있다.

만들기 전 참고한 사이트에 매주 평균 30건씩은 만들어지는 걸 보고 한 주에 10건씩만 들어와도 좋겠다고 기대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개인이 개별로 만든 게 아니라 소수 웨딩플래너나 웨딩업체가 다량으로 만들고 있었다.

정보만 입력하면 만들 수 있게 해서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것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어 제작 대행 서비스를 기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