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읽기 시작한 첫 책 <기이한 것과 으스스한 것>을 1/4 정도에서 끝까지 읽기를 포기했다.
주민센터 도서관 신착 서가에서 제목만 보고 고른 책인데 내용이 어렵고 재미가 없다.
장르는 SF, 판타지 문학 비평이다. 다루는 작가와 작품이 C.S 루이스 빼고는 전부 내가 모르는 이름과 제목들이다.
내게 어려운 문학 비평서인 줄 알았다면 고르지 않았을 텐데. 제목만 보고 고르니 이런 책도 손에 잡게 된다.
그러나 신착 도서 서가에서 제목만 보고 고르는 나의 이 방식을 바꿀 생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