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2019 결산


나의 지난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본다면 아래 문장이 아닌 문장은 떠오르지 않는다. 

꿈돌이로 시작해 꿈돌이로 끝났다.

서로가 간절히 원해도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이루지 못한다. 원하는 그것이 사랑이더라도.

나의 지난 한 해는 이것을 저항하다가 끝내 받아들인 해였다.

당신이 힘들면 포기해도 괜찮아요. 

난 이제 받아들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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