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일만 했다. 머리가 아프다. 그냥 기존 엔진 가져다 수정할걸 그랬나 싶다. 기존 소스 뜯어고치니 차라리 내가 하나 만들자. 해서 시작했는데 할 일이 넘 많다.
모레 이사한다. 내일은 새 휠체어가 온다. 2005년부터 탄 휠체어와 안녕이라니. 슬프다. 휠체어는 전이나 지금이나 비싸다.
그리고 내가 뭔가 잘못했나 생각해봐도 모르겠다. 약은 내 돈으로 샀는데.. 뭐가 잘못된 거지
Forget what I've wrote event if (I say) true
몇일 일만 했다. 머리가 아프다. 그냥 기존 엔진 가져다 수정할걸 그랬나 싶다. 기존 소스 뜯어고치니 차라리 내가 하나 만들자. 해서 시작했는데 할 일이 넘 많다.
모레 이사한다. 내일은 새 휠체어가 온다. 2005년부터 탄 휠체어와 안녕이라니. 슬프다. 휠체어는 전이나 지금이나 비싸다.
그리고 내가 뭔가 잘못했나 생각해봐도 모르겠다. 약은 내 돈으로 샀는데.. 뭐가 잘못된 거지
기능 추가나 수정 후 버그는 있게 마련.
테스트와 검증이 중요함. 이건 개발자가 100% 못 함.
평단가보다 아래에 있으면 손절 타이밍 놓칠까봐 다른 일을 못 하겠다.
12,000 아래로 안 갈 것같아 보였는데 내려갔다.
잘 동작하고있는 사이트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하면 잘 적용됐는지 확인 과정을 거친다. 대부분의 버그는 이 과정에서 발생한다.
적용됐으니 테스트 후 확인 바랍니다.
라고 요청하면 아무말 없다가 휴일에 안 된다고 고쳐달라고 한다. 늘 이렇다.
물론 기능을 수정하거나 추가하면 버그는 언제나 발생하게 마련이다. 커뮤니케이션 착오나 코딩 에러이든. 수정 요청자에게 확인/검증 과정을 거친다. 근데 왜 매번 휴일에 에러를 발견해서 수정해달라고 하냐고!!
결혼하고 싶어. 내가 눈이 높아서 못하는 것 같아.
첫눈에 반할 이상형을 바라는 건 늦은 걸까.
우울하다. 힘들다. 내 맘 아는 사람 아무도 없어.
사이트 단위 기간 사용 시간 조회와 csv 파일로 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함.
올라오는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 포스트, 뉴스 기사 하나 하나 모두 무슨 의미인지 추정하는 거 넘 에너지가 많이 들어 지치게 한다.
폰 바꿔야 된다. 폰이 자꾸 리부팅 돼.
쇼핑몰 사이트 하나 열어야 한다. 기존 카트 엔진 중 하나 가져다 쓰면 되긴 하지만 커스터마이징하고 디자인 적용시키는 작업이 하기 싫어서 간단하게 만들기로 함.
예전에 쇼핑 카트 엔진을 만들어본 적이 있다.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기획이나 목적같은 게 없어서 내가 모든 걸 정해야 했는데 이미 있는 것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 똑같은 걸 만들 거면 뭣하러 만드냐 싶었고 소스코드도 마구잡이로 짜기 싫었다. 이런 생각없이 만들면 금방 끝낼 걸 지지부진하게 시간을 끌었다. 게다가 디자인과 퍼블리싱하는 사람과 뭔가 코드가 안 맞았다. 나는 플래시는 쓰지 말고 인코딩은 UTF로 해달라고 했는데 플래시로 도배된 EUC-KR 인코딩으로 퍼블리싱해 줬고, 윗선에선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쪼아서 그냥그냥 대충 끝내버렸었지.
외계인이 있다면 사후 세계의 사람들이 아닐까 상상해본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후 세계의 천국과 지옥을 우리 우주 안에 만들어 놓았을지도 모른다고 상상해봤습니다.. 인간은 절대 못 찾아낼거라는 가정하에.. 인간이 찾아낼 만큼의 문명에 도달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인류를 멸망(종말, 예수님 재림의 방식으로)시켜버릴지도.
이 시나리오로 영화 만들면 재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