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쓸 것 같아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거의 다 만든 지금은 아무도 안 쓸 것 같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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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 what I've wrote event if (I say) true
사람들이 쓸 것 같아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거의 다 만든 지금은 아무도 안 쓸 것 같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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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아무리 일찍 잠들어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건 똑같아. 왜 그런걸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가 아니야.
이번에 런칭할 사이트도 망할 것 같은 기분
매일(또는 주 3~4일) 아침, 저녁으로 2시간씩 일할 사람 구하기 어렵다. 누가 그렇게 일하려 하겠나.
PG사에 기술문의 메일을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보냈는데 바로 수신확인 알림이 온다. 이 시간에도 확인할 줄이야..
오늘 모바일 결제 부분을 작업했는데 이렇게 손이 많이 갈 줄은 몰랐다. PC 결제 버전에서 js 주소만 바꾸면 되겠지 했는데 아니었고, 샘플 소스에서 form submit action이 세 번이나 발생하길래 한 번으로 줄여보려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실패했다. 결제 한 번 하는데 form submit action이 세 번이나 발생하는 게 맘에 안 들어서 고쳐보려고 했는데 3rd 파티 유저 권한밖의 일이었다. 오늘도 삽질만 한 것 같은 기분.
PG사 계약 처음 해봤는데 연동 작업하는 것보다 힘들고 오래 걸린다. 서류 준비하고 계약하고 테스트하기 위해 세팅잡는 거 개발보다 힘들다. 비용도 꽤 들었는데 손익분기점은 넘길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어제같이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피곤한 날은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전화 통화를 많이 해서인 것 같다. 보통 상대가 내 발음을 못 알아듣는 경우는 잘 없는데 그렇게 되면 필요 이상 에너지가 소모된다. 유독 발음이 정확하게 안 되는 단어나 상황이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HTML, CSS 코딩해놓은 거 쓰려다가 넘 엉망이라 내가 전부 다 다시 했음. 10년 이상 HTML,CSS 코딩만 한 사람보다 내가 나은 것 같음. 못하는 사람한테 일 맞기면 일 두 번 함. 진짜 거지같이 해놓은 건 못 쓰겠음.
아무 생각없이 할 수 있는 단순한데 시간이 드는 일은 아웃소싱을 주는 게 이익이라 생각해서 맡겼는데 결과물이 처참한 수준일 땐 손해다. 단순히 조금 수정하는 건 예상하는 일이지만 전면적으로 다시 코딩해야 하면 다른 해야할 일을 못한다. 아무 생각없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해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해선 안 된다. 엊그제 맡긴 덴 더이상 못 맡기겠다.
남이 짜놓은 소스코드 수정하다가 가장 황당할 땐 같은 화면 같은 기능의 코드를 두 곳 이상에서 발견할 때다.
카카오 메시지 템플릿 사용하기 넘 어렵다. User argument 적용되는 부분과 안 되는 부분 알아내기 복잡해. ㅠ
내가 바보임이 밝혀짐. 변수명을 잘못 써서 안 되고있었다. 나 정말 바보다.
front-end(html, css)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server로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미지 프로세싱이 그렇다. 서버에서 처리하면 서버 자원 엄청 많이 쓰는 작업이다. html, css로 충분히 가능한데 안 된다고 하는 건 모른다는 거다. 안 되긴 뭐가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