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1. 이러다 css 전문가가 될 각

어제, 오늘 css 작업만 했는데 다시 해야함. chrome, whale을 기준으로 잡고 했는데 카톡 브라우저를 기준으로 해야함. ‘보이는 룩’에는 내 주관이 개입돼선 안 된다는 사실을 확인함. 주문 관련 연동 작업은 대략 2시간에 끝냈다. 프로그래밍이 css 작업보다 훨 쉽다. 정말 css는 내 분야가 아닌 것 같음. css만 다른 사람이 맡아줬으면 이미 끝났을 일.. 내가 css, html 코딩은 안 해봐서 느리고 잘 못한다고 했잖아. 내일은 vh 단위를 쓴 부분을 다른 단위로 바꿔볼 예정. vh 단위는 device, browser, 상황에 따라 넘 변이가 큰 것 같음. font-size는 pt단위를 쓰면 다른 단위를 쓸 때보다 두꺼워 보임. 기분 탓인가..

2021. 4. 20.

하루 동안 스킨 9개 코딩하고 5개 남았다. 14개 다 하려고 했는데. 눈이 아프려 한다. CSS 코딩 넘 힘들다. 오늘 CSS 코딩은 거의 막노동 수준. 거기다 구현해 놓은 기능 빼는 작업도 만만찮음. 내가 보기에도 필요없어 보이는 것도 있었음. 이런 건 빠르게 수긍하는 편. 하지만 아닌 것도 있었음. 이런 건 있으면 좋을 텐데.. 하면서 뺐음.

2022. 4. 19.

디자인 요구사항 맞추기 넘 어렵다. 넓혔다가 좁혔다가, 키웠다가 줄였다를 여러번 반복하는. 이런 건 내가 할 일이 아닌 것 같다.

이쪽 일을 하면서 이상할 때가 많이 있다. 내 생각에는 ‘이렇게’ 만드는 게 사용자와 경영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것 같은데 그걸 이해못하고 바꿔달라고 할 때다. 나는 이걸 왜 이렇게 해달라고 하는지 의문을 갖고 완성해 납품을 하면 내 생각이 옳을 때가 많다. 을이니까 갑이 원하는 대로 하자. 컨설팅 의뢰는 안 맡았으니까. 나중에 내 사이트 만들면 적용해야지.

이쪽 일을 그래도 할만한 해서 html, css 코드를 보고 좋은 코드인지 아닌지 분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시멘틱에 맞지 않는 table 마크업 같은. 갑이 원하는 ‘보이는 룩’을 구현하는 방법은 많지만 코드 품질은 천차만별이다. 그런데 갑은 코드 품질 같은 건 잘 모르고 관심이 없는 편이다. 엊그제 있었던 이미지 파일 업로드 버그는 Javascript 코드를 관리하기 효율적으로 정리하다가 발생했다.

2022. 4. 11.

예전에 이직할 회사 면접에서 연봉이 작아서 이직하려고 한다고 했는데 이게 문제가 될 말인가 싶고

나는 회사가 더 줄 수 있는데 안 줬다는 게 아니고 내 경력과 능력보다 덜 버는 것 같아서 그렇게 말했는데 다르게 들렸나? 개발자라면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잖아.

그리고 나는 프로그래밍 문제 해결 능력은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느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 아무 악의 없이 한 말과 쓴 글에 지레 발끈하나.

2022. 4. 8.

범용 Form 옵저버가 필요해서 직접 만들었다. 난 이런 거 만드는 게 재밌다. form 엘리먼트 안에 있는 input, select 엘리먼트들의 업데이트와 추가/삭제를 감시하는 모듈이다. 변동이 알어나면 콜백 함수를 호출한다. 이거 만드는 데 쓰인 시간은 대략 3시간 반. 9시 경 시작해서 직금 막 끝났는데 12시 40분. value 값 변동은 onchange 이벤트 리스너로 어느정도 가능한데 엘리먼트 추가와 삭제는 이벤트가 없어서 어려웠다. observer 그냥 검색해서 있는 걸로 가져다 쓰는 게 나았으려나.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sObserver.init('#form_id');

찾아보니까 있다.

https://code.google.com/archive/p/jquery-form-observe/

https://ksylvest.github.io/jquery-observer/

위 두 개를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보니 한글 입력은 정확하게 못 잡는다.

2022. 4. 7.

예전에 회사에서 일할 때는 html,css 떠준 거에다가 Javascript, php 코딩만 해서 덜 힘들게 빨리 했는데 이미지 파일로 맨땅에 하려니가 힘들고 시간이 더 든다. 특히 이미지 작업은 때로 정교한 마우스 컨트롤이 필요한데 이건 정말 나와 안 맞는 일이다. 그리고 뭘 하면 대충 못 하는 성격이다.

2022. 4. 4.

오늘도 삽질을 했다. 파일 업로드 클릭 이벤트가 한 번에 두 번씩 리스너 함수를 실행하는 문제로 이것저것 해보다가 해결했다. 언제나 그렇듯 원인은 단순하고 자명했다. 그걸 찾는 과정이 삽질이고 시간이 든다. 고수일수록 더 빨리 쉽게 찾아낸다. 오전에 쓴 글이 걸린다. 고수인 척 쓴 것 같다. 높은 자존감과 교만 사이에서 중심 잡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