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하나 간단하지 않다

내가 시작한 사업이 유사투자자문업으로 분류될 거라곤 생각 못했다. 검색 서비스에만 요금을 받는데 투자자문업이라니. 카드 결제를 받으려면 신고를 해야 하고 신고를 하려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한다. 무엇 하나 간단히 되지 않는다. 제출 서류로 사무실 임대차 계약서를 요구하는데 이건 어떻게 하지? 사무실이 없으면 사업도 못하는 건가?

아는 게 없는 것 같아

머신 러닝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 대학원 때 관심있어서 혼자 조금 파다 만 것 말아서 아는 게 없다. 그땐 강의가 개설된 학교가 국내에 없었거나 몇 군데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아마도 CS과가 있는 대부분 학교에 개설돼 있겠지. 학부 머신러닝 강의 청강하고 싶다.

미국 시민들 빡칠 만하다. 정말

미국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나라다. 경찰 과잉 진압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번에 완전히 바꿨으면 좋겠다. 어떻게 경찰이 죄없는 시민을 죽일 수 있나. 죄가 있더라도 죽이면 안 되는 거잖아. 그리고 취재 나온 기자는 왜 체포하니? 남의 나라한테 인권 보호하라고 하기 전에 자기 나라 인권과 언론의 자유부터 챙겨야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든, 홍콩이든, 세계 어디든.

코딩은 끝이 안 나

개발 IDE를 MS Code로 바꿨다. 가볍고 원격 작업이 편해서 editplus를 써왔는데 코드 자동 완성 기능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자동 완성이 편하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건 확실한 것 같다. 오랜만에 종일 코드만 봤더니 눈이 피곤하다. 근데, 지금 만드는 사이트 많이 쓸까.

저녁 같이 드실래요?

<저녁 같이 드실래요?> 넘 재밌다. 초반이라 그런지 나은이를 많이 볼 수 없어서 아쉽긴 해도 재밌다. 캐릭터와 설정이 좀 과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원작이 웹툰이다. 손나은과 이지훈이 본격 합류하는 다음주부터 더 재밌어질 것 같다. 제목을 참 잘 지었다. 제목만 봐도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