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넘 재밌다. 초반이라 그런지 나은이를 많이 볼 수 없어서 아쉽긴 해도 재밌다. 캐릭터와 설정이 좀 과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원작이 웹툰이다. 손나은과 이지훈이 본격 합류하는 다음주부터 더 재밌어질 것 같다. 제목을 참 잘 지었다. 제목만 봐도 설레.
애드센스에 꼭 등록하고 말테다
구글 애드센스가 내 사이트를 거부했어. 퀄리티 있는 컨텐츠가 없단 사유로.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도 속상해.
그건 그런데 데이터가 많아지니까 계산이 넘 오래 걸려.
내 손가락이 문제라고 생각하자
OTP 등록하기 정말 힘들다. 입력하다가 하나 잘못 입력하면 처음부터 전부 다시 입력해야 한다. 주민번호 13자리를 패스워드로 한번에 입력하기 쉽지 않다. 거기다 패스워드도 입력해야 해. 마우스 입력은 더 힘들어. 주민번호나 패스워드 같은 정보를 굳이 마스킹 해야하나. 이것도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줬으면 좋겠어.
모기가 나타났다
정말 여름이 왔다. 어젯밤부터 내 방에 모기가 나타났다. 나는 몸이 제아무리 피곤해도 모기가 앵앵거리면 쉽게 잠을 못 잔다. 지금도 천장에 붙어있는 한 마리가 보인다. 잡을 슈가 없다.
유료 서비스와 구걸
Soundsgreat.kr에 결제 기능을 붙일 계획이다. 검색 기능만 유료로 제공하려고 하는데 이걸 구걸 행위로 보는 시각이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다. 아니 왜 다 공짜로 써야한다고 생각하지? 내가 만든 게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뜻인가.
인생 첫 사업자 등록
사업자 등록을 했다. 인터넷으로 하다가 실패해서 세무서로 가야 했다. 실패 사유는 첨부를 요구한 서류가 없어서였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세무서에서는 그 서류를 요구하지 않았다. 은행이나 관공서에 가면 가장 난감한 것이 서류 작성이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인터넷으로 해결하려고 하는데 보안 로그램 설치하고 서류 첨부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을 바에야 직접 방문하는 게 속 편하다.
그런데 세무서 직원이 내가 쓴 필체를 잘못 알아보고 상호명의 마지막 글자를 틀리게 입력했다. 사운즈그레이. 왠지 원래 이름보다 힙해 보이는데 그냥 이걸로 해버릴까.
홈페이지를 보완하면서 개인정보 정책을 한번 들여다보다가, 이걸 누가 다 읽어본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몇줄로 요약해서 보여주는 게 났겠다는 판단했다. 사이트마다 약관이나 개인정보 정책이 하나씩 있지만 결국 다 비슷하지 않나. 개인정보는 팔아먹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불가하게 털린다면 법적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다 이렇지 않나. 핵심만 딱 알아볼 수 있게 보여주면 좋잖아.
일을 너무 크게 벌인 것 같다
일단 여기까지 하고 공개한다. 사이트 도메인 주소는 http://soundsgreat.kr/ 로 정했다. 망하지 않고 커나가길 기도한다.
달력을 보면 우울해
달력을 보니 5월이 다 가고있다. 결혼하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은 올해도 안 이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유용한 사이트이길
사이트가 거의 완성됐다. 다음주 안에는 공개하고 싶다. 유용한 사이트가 됐으면 좋겠다.
지난 금요일의 결과가 나왔다
지난 금요일 예측 화률의 결과가 나왔다. 상승 확률 50% 이상의 391 종목 중 212 종목이 상승했고 정확도는 54.2%다. 상승 예측 확률 구간별 정확률은 아래의 표와 같다.
예측 확률 구간 | 구간 내 종목 | 상승한 종목 | 정확도 |
50% 이상 | 391 | 212 | 54.2% |
60% 이상 | 208 | 118 | 56.7% |
70% 이상 | 99 | 62 | 62.3% |
80% 이상 | 31 | 23 | 74.2% |
90% 이상 | 5 | 3 | 60.0% |
정확도가 낮아 실망스럽다. 오른다와 내린다니까 그냥 무작위로 맞줘도 확률은 50%인데, 60% 정도의 정확도면 쓸 만한 가치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런 의문이 든다. 숫자 놀음으로 주식시장을 평정할 수 있었다면 이미 누가 했어도 했겠다 싶다. 그래도 좀 더 파보고 싶다.
증권사에서 서비스하는 알고리즘 추천주는 순전히 데이터로만 나오는 결과일까? 사람의 개입은 1도 없는 걸까? 하는 의문도 든다. 증권사의 추천주 선정 알고리즘이 궁금하다.